2024년 2월6일 케이애틀랜타뉴스의 기사와 8일 애틀랜타 한인회의 기자회견으로 표면화된 애틀랜타 한인회 이홍기 회장의 직무유기 및 거짓발언이 약 5개월이란 세월이 흐르고 있다. 야속하기만 한 시간은 그저 흘러가 고만 있다.
잘못이 있는 모든 이의 죗값은 사람의 눈은 피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절대로 하늘은 가만히 있지 않을 거라는 노자가 말한 사자성어가 생각난다.
‘천망회회 소이불실’직역을 하면 하늘의 그물 코는 넓고 엉성해 보이나 놓치지 않는다는 말이다. 이는 선악에 대한 결과를 반드시 내린다는 비유적 표현이다. 그러니 남에게 악한 일을 행하거나 억울한 일을 당하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 하늘은 안 보는 것 같지만 다 본다.
동남부 한인단체의 H회장과 애틀랜타인터넷 언론사의 L 기자를 통해서 이홍기씨가 한인회장을 24년까지 유지하고 공탁금 중 절반인 $25,000 반환해주는 조건을 시민의 소리에 제시해왔었다.
이제안에 대꾸를 하지 않았더니, 임기 2년을 마치게 해주면, 코리안 페스티벌을 넘겨주겠다고 새로운 제안을 한인 유투브 언론을 하는 H 기자가 한 단체장에게 얘기해서 전달되었다.
하지만, 이 또한 시민의 소리는 거부했다.
이유는 간단명료하다.
이홍기를 믿지 못하겠고, 언제 어디서 어떻게 팔색조처럼 말을 바꿀지 모르기 때문이다.
시민의 소리는 수차례 만남을 요구했지만, 이사람 저사람 한테 일정 된 본인의 의사를 말하는 게 아니라, 상대방에 따라 사퇴한다, 안 한다, 왜 하냐, 떳떳하다, 우울하다, 등등 본색이 의심스럽기 짝이 없다.
신문광고에 귀넷검찰과 노크로스 경찰에서 무협의가 되었다고 하지만, 정확한 현황을 왜곡한 내용들이다. 현재 시민의 소리가 진행중인 현황을 전략적으로 담당 변호사가 발표를 하지 말라고 하여 절제를 하고 있을 뿐이다.
곧 알려질 사실들이 나오고 법적 조언을 받아서 발표가 되어,
‘천망회회 소이불실’ 이라는 말이 정확히 무슨 말인지 애틀랜타 한인사회가 알게 되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만을 학수고대 하고 있다.
김종훈 (Andy Kim 전 한미상공회의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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